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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아 플라즈마 치료약

세남매집 2018. 7. 5. 23:49



유레아 플라즈마 치료약


유레아 플라즈마에 감염되어 처방을 받은 사람 중에 내가 받은 약의 효능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또는 처방해 준 약의 성분을 꼼꼼하게 설명해주는 의사는 과연 몇이나 될까. 이번 6편은 유레아 플라즈마 시리즈의 마지막으로서, 자주 사용되는 유레아 플라즈마 치료약 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독시사이클린

유레아 플라즈마 치료약으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가 바로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일 것이다. 이것은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세균성 감염에 사용하는 항생물질) 계열의 항생제인데, 꼭 유레아 플라즈마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염증에 대한 치료약으로 사용된다. 복용 시에 주의할 점은 유제품과 함께 복용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우유와 독시사이클린 항생제를 함께 먹을 경우 약물의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레아 플라즈마 균이 독시사이클린이나 마이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하지만 다른 항생제와 마찬가지로 복용 중간에 임의로 약을 끊을 경우 내성(drug resistance)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그 밖에도 피임약의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에 독시사이클린을 복용하는 기간 중에는 다른 피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만약 독시사이클린 만으로 유레아 플라즈마 균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면 다른 약물을 추가하거나 아니면 다른 항생제로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많이 사용되는 것이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이나 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과 같은 마이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 이다. 그럼 마이크로라이드 계열의 유레아 플라즈마 치료약 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마이크로라이드 계열

유레아 플라즈마 치료약 으로 마이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자주 처방을 받게 되는 약물로는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아지트로마이신 이라고도 함)과 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등이 있다. 주의할 점은, 발기부전치료제나 소화성궤양치료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마이크로라이드 계열의 약물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처방을 받기 전에 현제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만 한다. 


이 약도 항생제의 특성상 복용을 임의로 중단할 경우 내성이 생길 위험이 있지만, 실제로 유레아플라즈마 균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는 흔하게 발견되지는 않는다. 내성과 관련하여서는 유레아플라즈마가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에 내성을 가지는 경우가 흔하게 발견된다. 


시프로플록사신 그리고 내성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역시 흔하게 사용되는 유레아 플라즈마 치료약 인데, 유명한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엘(Bayer)에서 만든 약물이다. 이것은 각종 감염을 치료하는 항생제로 많이 처방을 하고 있는데, 과거 탄저병의 치료와 예방에 많이 쓰인 이력이 있다. 마이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가 미생물 변형을 통하여 인위적으로 만든 화합물이라는 데에 반하여, 시프로플록사신과 같은 퀴놀론계(quinolones) 항생제는 순수한 물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퀴놀론계 항생제는 세균의 DNA 합성 과정을 방해하여 균의 작용을 억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계열의 약물로는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 그리고 목시플록사신(moxifloxacin) 등이 있다. 다만 퀴놀론 계열의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두드러기나 호흡곤란 등의 과민반응이 일어난다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정해진 복용량을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또한 유레아 플라즈마 균이 퀴놀론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4주 정도의 복용 후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다른 계열의 유레아 플라즈마 치료약 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복용 사례

30대 중반의 남성 환자는 유레아 플라즈마 치료약 으로 모노독시엠(Monodoxy-M Cap.)과 베아신정(Bearcin Tab.)을 처방 받았다. 위의 내용을 잘 읽은 독자라면 이름만 보아도 어떤 항생제 계열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모노독시엠은 독시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 이고, 베아신정은 시프로플록사신과 같은 퀴놀론계의 항생제이다. 여기서 조금 더 센스를 발휘한다면 베아신정은 대웅제약에서 만든 약품이라는 것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환자는 독시사이클린 단독 처방이 아닌 시프로플록사신도 함께 처방을 받았다. 그 이유는 유레아플라즈마로 인한 염증이 요도염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전립선염으로까지 이어졌다고 판단해서 였다. 가벼운 요도염이라면 이 두 가지 약물로 1주일이면 치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전립선염으로 이어졌다면 한 달정도를 치료 기간으로 잡아야 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지속적인 소변 검사를 통하여 요도염의 치료 여부를 확인하면서, 정액이나 전립선액을 통하여 전립선 염증의 상태도 함께 검사를 해 나가면서 약물의 치료 효과를 점검해야 한다. 


한 번에 해결하는 처방

20대 중반의 여성 환자는 유레아 플라즈마 진단을 받은 후에 독시사이클린을 처방 받아서 일주일을 복용한 후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함께 약물을 복용했던 남자친구는 항생제 복용 가이드를 지키지 않았고 균을 소멸시키지 못하였다. 결국 이 여성은 다시 유레아 플라즈마에 감염이 되고 말았다. 


그 후에도 한 번 더 남자친구의 항생제 복용 미숙으로 재감염을 경험하게 되자, 병원에 다른 약물은 없는지 좀 더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묻게 되었다. 의사는 1회 복용으로 유레아플라즈마를 치료하는 지스로맥스(Zithromax)를 처방해 주었다. 이 약물은 4알을 한 번에 복용하는 방식과 2알을 3일 동안 복용하는 방식으로만 보험이 적용되고, 의사도 그렇게만 처방이 가능하다. 효과는 여러 환자에게서 입증이 되어 있다. 주의할 점은 복용 방식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4알 1회 복용으로 안내를 해주었는데, 혹시라도 약사가 다른 복용법을 소개한다면 병원 측에 반드시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 올바른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유레아 플라즈마 치료약 들의 약효를 볼 수 있는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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