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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항진증 증상 

아주 간단하게 요약해보기 


혹시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곤 했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볼만하다. 대표적인 갑상선 항진증 증상 들이기 때문이다. 



1

최근 들어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많이 타게 되었다.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에서 열이 풀풀 날 때가 많다. 불편할 정도로 땀이 많이 난다. 


2

밥도 거르지 않고 끼니를 잘 챙겼는데 자꾸만 살이 빠진다. 더욱 이상한 것은 식욕은 왕성하다는 것이다. 입맛도 좋고 밥도 잘 먹는데 체중은 감소하다니 참 이상하다. 


3

근육이 빠지는 것인지 근력이 약해지는 것인지 모르겠다. 힘이 약해진 것같은 느낌이 들고, 심할 때에는 무기력함까지 느껴진다. 이러다 근무력증이라도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4

요즘 갑자기 짜증이 늘었다. 작고 사소한 일에도 벌컥벌컥 화를 내게 되는 것 같다. 별 일이 아닌데도 초조함이 느껴지고, 요즘 왠지 성질이 나빠진 것 같아 걱정이다. 


5

월경 때가 되면 뭔가 한듯 안한듯 그냥 넘어가는 것 같다. 월경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월경량이 줄어들면 그다지 좋지 않은 거라는데, 이래도 되는걸까. (월경을 하지 않은지 몇달이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산부인과에라도 가봐야할 것 같다.) 


6

활동하는 것은 예전과 비슷한데, 요즘들어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다. 틈만 나면 앉고 싶고, 몰려오는 피로 때문에 괴롭다. 피곤해서 의욕은 사라지고, 괜히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만 커졌다. 


가만 있었는데 맥박이 빨리 뛴다.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때때로는 손떨림 증상도 있다. 갱년기 증상 비슷한데, 벌써 갱년기가 오는 건가. (이미 갱년기인 여성: 갱년기니까 그렇겠지.) 


거울을 보는데 눈이 조금 튀어나온 것 같다. 눈도 뻑뻑하고 왠지 결막염 증상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안과에 가야하는 건지 걱정이다. 


요즘들어 설사가 잦다. 대변을 보기위해 화장실에 들락날락 하는 횟수도 많이 늘었다.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대장에 이상이 생긴건지 걱정이다. 


갑상선 항진증 증상 들을 핵심만 요약해보았다. 물론 다른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위와 같은 증상에 해당된다면 갑상선 항진증 증상 인지 한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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