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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동맥경화 

반드시 예방해야 하는 이유 


겨울철이면 유독 동맥경화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겨울철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주 높아지기 쉽다는 것이 주요한 원인입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아무래도 날씨로 인하여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지요. 또한 추위를 달래기 위해서 따뜻한 국물 요리를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국을 많이 먹다보면 자연스럽게 나트륨과 당분 섭취가 늘어나게 되겠지요. 


결국 겨울에는 운동량은 줄어들면서 살은 찌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늘어나게 됩니다. 즉, 전문가들이 아주 경계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다른 원인으로는 혈관 문제가 있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다보면 혈압도 자연적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대략 10도 정도 기온이 떨어지면 혈압은 13mmHg 정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더욱 위험한 것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나는 늦가을 즈음에는 심근경색의 발병 확률이 무려 40%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겨울에 움츠러들지 않기 위해서 운동을 할 때에는 새벽이나 아침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리어 수축된 혈관과 급상승한 혈압때문에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에 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더욱이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몸의 혈관은 약 70% 정도가 막혀도 별다른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전조증상 없이 돌연 찾아오는 혈관질환은 발생 후에 치료가 아니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건강할 때에 미리미리 혈관 건강에 신경 써서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등의 위험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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