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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죽이는 음식 타히보 (taheebo)


수많은 여성 질환 중에서도 암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참 많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3대 부인암으로 꼽히는 것으로는 자궁경부암(uterine cervical cancer)과 난소암(ovarian cancer) 그리고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 등이 있다. 오늘은 이런 질환으로 고통받는 분들께 항암(anticancer)에 좋은 암세포 죽이는 음식으로 알려진 타히보(taheebo) 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타히보 무엇인가

아마존에서 자라는 타히보는 먼 옛날 잉카 시대부터 약재로 사용되어져 왔다. 타히보 나무를 모두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타히보 나무 속의 수피(bark)에 함유된 유익한 성분들이 항암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많은 연구 결과가 입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항암성분은 베타-라파콘(beta-lapacone)이라는 물질이다. 타히보가 어떻게 암세포 죽이는 음식 이라는 별명을 가질 수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타히보 왜 좋은가

남미(South America)에서는 타히보 나무를 여러 염증과 통증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해 왔다. 이 나무에 포함된 다량의 라파콜(lapachol) 성분이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미 몇 십년 전에 라파콜 성분이 항암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미국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의 연구와 실험을 통하여 밝혀졌다. 이러한 효과는 동물실험을 통하여도 입증이 되었지만 상용화단계에서 실패하였고 그 이유는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 부작용이었다. 


하지만 연구는 계속되었고, 백혈병쥐에게 이 성분을 투여한 결과 80퍼센트 이상에서 생명이 연장되었다. 또한 20여년 후에는 실제 암환자를 대상으로 라파콜 성분을 실험하였고 3분의1은 완치, 나머지 3분의2는 암이 줄어들고 통증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게 되었다. 


베타-라파콘의 등장

이렇게 효과가 입증이 된 라파콜(lapachol)이지만 오심과 구토 증상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라파콜을 부작용 없이 이용하려는 노력이 계속되었다. 그러던 중 라파콜과 비슷하지만 기존의 부작용이 없는 베타-라파콘(beta-lapachone)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40여년 만에 타히보를 부작용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특허청(United States Patents and Trademark Office) 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베타라파콘의 항암효과를 인정하면서 특허를 승인하였다. 



주의할 점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이 우수죽순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베타라파콘 성분의 추출과정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좋은 성분은 모두 휘발하여 버린다는 것이다. 즉, 타히보에서 베타라파콜을 제대로 추출해낸 제품을 만나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실제로 한 폐암(lung cancer) 환자는 2기 진단을 받은 후에 타히보를 차로 끓여마시고 나서 더이상 암이 진행되지 않았다. 물론 타히보에만 의존한 것은 아니고 매일1시간 이상의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 그리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취미활동을 모두 병행한 결과이다. 


또 다른 젊은 항암환자는 갑상선암 진단 후 치료를 받았고 관리를 위해 타히보를 포함하여 토마토와 브로콜리 등 10대 항암식품으로 불리는 것들 중에서 본인의 체질에 잘 맞는 것을 골라 먹었다. 지금은 재발의 걱정을 덜은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 가벼운 몸이 되어서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항암을 위한 습관들

음식도 중요하지만 변화된 생활습관이 없다면 백약도 무익할 것이다. 잘못된 상식 중에 암환자는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항암을 하면서 단백질 섭취는 필수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지방질이 많은 부위를 즐겨먹지 말고, 조리법도 수육의 방법 등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는 것이다. 또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은 암세포를 키우는 지름길이므로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체온 유지가 필수적인데, 이미 수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암세포는 42도 정도가 되면 괴사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최소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과 꾸준한 운동의 습관 등이 있을 것이다. (운동은 가벼운 운동이 아니라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의미한다.)


내 몸에 맞는 항암식품과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해 나가는 운동, 그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하여 암의 공포에서 해방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암세포 죽이는 음식 차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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