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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신체

단백뇨 원인 무엇일까

세남매집 2018. 7. 15. 16:05



단백뇨 원인

올해 환갑을 맞은 한 여성은 평상시에 건강에 자신이 있었다. 건강검진을 받아도 지금까지 이상한 곳 하나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갑자기 소변을 본 후 잔뇨감도 드는 것 같았고, 무엇보다도 거품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 선생님이 단백뇨 진단을 내려주었고 등급은 +++이라고 했다. 단백뇨는 무엇이며 왜 생기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성인을 기준으로 소변 속에 일일 150mg 이상의 단백질이 나온다면 단백뇨라고 부른다. 병원에서 뇨검사를 실시하면 플러스(+) 기호를 볼 수 있을텐데, 보통 플러스 기호의 갯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표시하게 된다. 그럼 이런 단백뇨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단백뇨의 원인은 대부분 신장과 관련된 질환에 의한 것이 많다. 신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때에는 단백질을 잘 걸러주게 되지만 신장질환이 있다거나 하면 혈액에 있던 단백질이 소변으로 흘러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물론 신장 기능의 저하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단백뇨가 검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도 높은 운동을 한 후에 단백뇨가 나올 수 있다. 혹은 요로에 감염이 있을 때에도 단백뇨가 검출될 수 있다. 


운동으로 인한 단백뇨는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요로 감염에 의한 경우도 염증 치료를 받으면 그리 어렵지 않게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신장질환으로 인한 단백뇨의 경우에는 몸상태를 면밀히 관찰하여 반드시 신장기능을 정상화 하는데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단백뇨의 원인인 사구체신염이 있다면 꼭 치료를 해야만 한다.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간염으로 인한 염증으로 사구체 손상이 생긴다거나, 당뇨 혹은 고혈압 등으로 인해 사구체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단백뇨가 검출된다면 사구체신염 등의 신장질환을 의심해보고, 만약 신장질환이 맞다면 그런 증상을 야기한 근본적인 단백뇨 원인 을 역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내 몸을 근본적으로 치료해 가야 하는 것이다. 




신장에 별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에 특정 종류의 음식을 다량 섭취한다고 해서 단백뇨가 생기지는 않는다. 즉, 단백질 섭취를 많이 했다고 해서 단백뇨가 생기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장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가 단백질 섭취를 지나치게 많이 할 경우에는 단백뇨 수치의 상승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단백뇨는 소변검사를 통해 발견하게 된다. 소변 속에 알부민 수치를 통해 일차적으로 판단을 하며, 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요로와 신장을 대상으로 영상 판독 검사를 실시한다. 이렇게 해서 단백뇨의 진단이 내려지고 또 신장에 이상이 있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단백뇨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단백뇨를 야기시킨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어 치료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물론 약한 단백뇨의 경우에는 직접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당분간 지켜보는 경우가 많다. 또한 거품뇨가 발생한다고 하여 모두 단백뇨인 것은 아니다. 따라서 소변에 거품이 나온다고 해서 지레 겁을 먹지는 말고, 거품뇨가 지속적으로 발견될 경우에는 병원에서 단백뇨 검사를 한 번쯤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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